줄 잇는 한국 기업의 일본 골프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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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잇는 한국 기업의 일본 골프장 인수…아티타야, 홋카이도 골프장 인수
한국 기업의 일본 골프장 인수가 줄을 잇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골프 리조트 운영사인 아티타야는 최근 일본 골프장인 홋카이도CC를 인수했다.
아티타야는 골프장 인근 오누마 프린스호텔의 소유권도 함께 인수했다.
2008년 설립된 아티타야는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칸차나부리,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등 동남아 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회사다.
아티타야는 이번 홋카이도CC 인수를 기점으로 일본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티타야는 기존 운영사인 일본 프린스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프린스그룹이
보유한 일본 내 골프장·호텔·스키장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연계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일본·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골프·관광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티타야는 여름 시즌에 전세기를 운항, 인천에서 홋카이도 하코다테까지 직항으로 이동하는 패키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기간에는 인천에서 일본 아오모리까지 항공편을 이용한 후 신칸센을 타고 하코다테까지 이동하는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호텔에서는 온천도 즐길 수 있다.
국내 기업의 일본 골프장 매입은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웅진그룹이 최대주주로 있는 렉스필드CC는 지난해 12월 지바현에 있는 18홀 규모 오하라온주쿠GC 인수 계약을 맺었다.
모나용평은 지난해 초 시마바라CC와 아이노CC를 매입했고, 한국산업양행은 이시지 시사이드CC를 인수해
일본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수를 10곳으로 늘렸다.
2023년 12월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쓰마CC를 매입해 운영하고 있는 골프 예약 플랫폼 기업 쇼골프는
일본 오사카 인근에 있는 약 60홀 규모 골프장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골프장을 인수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이유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홀당 매입 가격이 약 10억 원 수준에 불과, 국내와 비교해 최대 10분의 1 가량으로 저렴한 점이 꼽힌다.
또 일본 소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이 늘면서 항공요금이 낮아졌고, 그린피도 한국에 비해 훨씬 낮아
일본으로 골프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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