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색케이블카 11월 착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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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색케이블카 11월 착공예정 : 41년 숙원사업
강원특별자치도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마지막 절차인
국립공원공단 공원사업 시행 허가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설악산국립공원 내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따라서 설악산 내 권금성 케이블카에 이어 두 번째 케이블카가 착공하게 됐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조만간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부 승인ㆍ허가 절차는 모두 완료됐다.
현재는 착공식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라며 “착공식은 11월 초를 넘기지 않을 계획으로
시공사 선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오색케이블카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끝청 해발 1430m 지점, 3.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상단·하단부 탑승장 과 산책로, 중간타워 6개가 건설된다.
설악산 정상인 ‘대청봉’에서 직선거리로 1.5㎞ 떨어진 ‘끝청’은 등산로로 걸어 올라가면 1시간 30분가량 걸린다.
하지만 8인승 케이블카를 타면 15분 11초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가 가능 하면서 국내에서 추진 중인 삭도 사업이 주목된다.
현재 까지 국립공원은 환경 보호를 위해 사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산과 지리산·속리산 등 주요 국립공원에서는 케이블카(삭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리산(전남구례), 팔공산(대구), 소백산(경북영주), 북한산(서울도봉), 속리산(충북보은), 무등산(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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