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트램 도입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페이지 정보
본문
제주도, 트램 도입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도입 노선, 교통체계 연계, 적정 차량시스템 등 가능성 검토·분석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행… 사업비 5억 원 들여 내년 9월까지 용역
■ 제주특별자치도는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 철도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하며, 5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 도내 트램 도입 타당성이 있는 노선을 검토·분석해 노선 대안별 사업 추진 가능 여부와
현재 진행 중인 기술개발 현황·계획을 고려한 적정 차량시스템(수소 등)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 특히 최근 개정된 교통시설 투자평가지침을 고려해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한 교통체계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미 운영 중인 대중교통수단과의 중복노선 조정 방향, 사업의 추진방식 및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추진 시 대응 방안,
자금 조달 방안 등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망 구축 수립에 앞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게 된다.
❍ 다만, 이번 용역은 트램 도입을 위한 법적 첫 단계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에 앞서
수행되는 사전 타당성 용역인 만큼 큰 틀에서의 방향 설정과 향후 각종 법적 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논리 개발, 기초분석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 트램 계획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제4차 대중교통계획 등에 반영됐으며, 민선8기 공약이기도 하다.
■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별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 이를 거치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면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과 관련해
“도민 중심의 노선 발굴과 청정 대중교통수단 도입을 전제로,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골프존카운티는 친환경 골프장’으로 변신 22.09.30
- 다음글제주 우도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시행예정자 지정 신청 반려 22.09.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