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 이기대 해상 케이블카 추진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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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 이기대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 건립 사업이
경제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추진이 어려울 듯,
2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진행한
해상 케이블카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B/C)이 0.19로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업성 여부를 판단하는 비용대비편익(B/C)은 통상적으로 1.0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지역 건설사인 아이에스(IS)동서의 자회사, 부산블루코스트가 제안한 이 사업은
해운대 동백유원지에서 남구 용호동 이기대까지 해상 4.2km를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체 측은 지난해 5월, 6091억 원을 투입해 해상케이블카를 짓겠다고 부산시에 제안서를 냈다.
시는 2016년, 이 사업의 제안 때부터 현재 주민들, 단체들의 반대가 있었던 만큼,
신뢰성이 있는 기관에 타당성을 검토 시켰고,
결과 경제성이 거의 없고, 정책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추진에 어려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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